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천안함 피격 사건/왜곡 (문단 편집) === 북한 잠수함에 우리 해군이 전멸될 것이다? === 이쯤 반박이 나오면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거 북한 잠수정 하나면 우리 해군 다 전멸 하는 거 아니냐!"''', '''"북한 잠수정이 무적이겠네 에베베베"'''라며 비아냥과 조롱으로 응수하는 경우가 있다. 더 이상 반박할 지식이 없자, [[자국 혐오]]로 넘어가거나 이명박 정권에서 방산비리로 해군을 망쳤다는 물타기를 한다. 혹은 진심으로 해군의 안위를 걱정하는 경우도 있다. 폭침 현장은 NLL 깊숙한 곳이 아니다. 폭침 위치는 NLL에서 고작 10km 떨어져있고 어뢰의 사정거리는 못해도 10km는 된다. 즉, 북 잠수정이 폭침 지점까지 와서 격침 시킨 게 아니다. K-2 소총에 저격 당하면 저격수가 그 자리까지 기어와서 쏜걸까? 아님 250m 밖에서 쐈을까? 북한 잠수정의 소행이 맞다면 한국 해군은 항구에만 있어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혹은 비아냥이 있는데 NLL에 북한 잠수정만 있는가? 아니다. 북한 고속정, 경비정, 간첩선이 훨씬 많다. 그들의 주장대로면, '''공격헬기가 10km밖에서 공대지 미사일을 쏘고 달아날 지 모르니 보병은 경계 근무 나가지 말고 그냥 생활관에 있어야한다!''' 포항급 초계함은 북한 고속정, 경비정, 간첩선에게는 사신이다. 빠른 함속과 분당 수 백발의 발사속도를 가진 자동화된 함포로 여러 차례 해전에서 북한해군을 수장 시켰다. 전차는 지상에서 적 보병과 토치카를 다 까부수지만 폭격에 취약하다. 그렇다고 전차가 가진 해당 지역에 붙어서 보병에게 지속적인 화력지원을 해주거나 전선을 돌파하는 능력까지 부정되진 않는다. 포항급이 잠수함에 취약하다고 해서 북한 소형 수상전투함을 학살하는 능력까지 부정 되는 게 아니다.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 하나의 해군력이 2010년 한국 해군 원양함대보다 강했다. 하지만 위에 잠수함 탐지 실패 사례에도 있듯이 중국 해군의 쑹급 재래식 잠수함에 뚫려버렸다. 그렇다고 미 해군 항모전단이 항행을 못하는가? [[잠수함]]은 [[잠수함]]대로의 약점이 크다. [[저격수]] 1명이 중대급 병력을 붙든다해도 저격수 1명이 실제 중대급을 이길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북한 잠수함이 혼자 다니던 포항급을 격침 시켰다고 한국해군 수상함 전력 시킬 수 있는 게 아니다. 디젤 [[잠수함]]의 단점으로, 느린 속도,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의 한계 등이 있다. 잠수함도 잠항 중에는 소리말고는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다. 잠수함이 작으면 작을 수록 탑재 가능한 소나도 작고 그 소나의 신호를 처리할 전투시스템 또한 작다. 잠수함 또한 눈을 감을 채 귀만 열고 전투를 수행해야하며 수중속도도 느리다. 그렇다는 것은 매복한 포인트를 벗어나 수상함대를 추격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전시에 수상함대는 북한 잠수함이 매복할 만한 포인트 밖으로 고속으로 달려버리고 공중에 끊임 없이 대잠초계기와 대잠헬기를 띄우고 소노부이를 투하하면 북한 잠수함은 할 수 있는 게 없다. 평시에 우리 어민들을 지켜야하니까 NLL 위험 지역도 위험을 무릅쓰고 초계함이 혼자 다니는 거지. 전시에는 잠수함이 매복할 만한 곳에 수상함 혼자 다니지 않는다. 실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잠수함 위주로 전력을 구성한 [[독일 해군]]의 [[유보트]]도 처음에는 전과를 올리며 날아다녔지만 호송선단은 고속으로 갈 길을 가고 헌터킬러 전단이 끝까지 [[유보트]]를 추적하며 [[항공모함]]을 동원하여 에어갭을 없어버리고 초계기가 날아다니며 소노부이를 떨구며 움직임을 봉쇄해버리자 궤멸해버렸다. [[잠수함]]은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정보량도 미약하며 방공을 할 수도 없고 수상함처럼 경계를 할 수도 없고 속도가 느리다. 은밀한 만큼 그 한계 또한 명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